2024년 8월 29일(목) - 31일(토)
거제도 흥남해수욕장 일대와 일운 체육공원에서 고려인 축구단 Summer Camp가 진행 되었습니다.
이번 여름 마지막 여름 농사였습니다 ^^
진영에서 친구들을 픽업해서 김해제일교회에 모였습니다.
안젤라 성도님이 강의를 진행 해 주셨고, 친구들에게서 보기 힘든 집중도를 보였습니다.
흥남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3층 독채를 2박 3일동안 빌렸습니다.
각 층마다 수영장과 온수욕조가 있어 휴식하기에 좋았습니다.
도착 후 찬양으로 캠프를 시작합니다!
간단한 OT와 방 배정 후 친구들이 유현 코치님과 함께 바다로 달려 갔습니다.
신나는 물놀이 후 '삭개오 이야기'로 스토리텔링을 했습니다.
그리고 축구단 캠프인 만큼 이틀동안 밤에 풋살장을 빌려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
첫날 김해로 돌아가야 하는 여학생들을 위해 마리마의 오빠가 김해에서 와 주었습니다!
둘쨋날은 점심 이후 유현 코치님이 진행하는 하나님께,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둘쨋날 저녁은 바다가 보이는 데크에 둘러 앉아 BBQ를 먹었습니다 ^^
둘쨋날 여학생들이 김해로 돌아가기 전 함께 풋살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.
축구 훈련을 하던 중 우리 쌍둥이 형제인 블라딕과 슬라빅의 부모님과 누나들이 거제도를 방문했습니다.
교회 식구들과 점점 더 접촉점이 많아져 정말 감사했던 시간입니다.
이번 수련회를 통해 축구단의 실력도 향상 되었지만,
결국 하나님을 만나고 나누는 역사가 계속되어 나타나기를 더욱 더 소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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